출처:식품의약처안전처 식품안정정보 포털, 2015한국인 영양소섭취기준/보건복지부, 나트륨 섭취를 줄입시다/식품의약품안전처 영양정책과

나트륨 밀도란, 열량 1,000kcal당 나트륨 함량을 말한다. 미국은 연령별 나트륨 밀도가 비슷하나 한국은 연령이 증가할수록 나트륨 밀도가 높아지는데, 이는 연령이 증가할수록 음식을 짜게 먹는 식사 패턴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나이가 들수록 점차 자게 먹는 식습관이 형성되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청소년기의 학교급식은 싱겁게 먹는 식급관이 정착될 수 있도록 건강 길잡이 역할이 요구되고 있다.

*과다한 나트륨 섭취로 인해 유발될 수 있는 질병

1. 고혈압 : 혈중 나트류 농도가 높으면 삼투압 현상에 의해 세포에서 수분이 혈관으로 빠져 혈액량 증가 -> 혈압 상승

2. 심장병, 뇌졸중 : 고혈압으로 혈관에 손상이 생기면서 심장, 퇴의 혈관이 막히거나 터짐

3. 골다공증 : 체내에서 나트륨이 빠져나갈 때 칼슘이 함께 빠져나가기도 함

4. 위암 : 염분이 위 점막을 자극해 위염을 일으키고 만성적 위염이 위함으로 발전

5. 만성 신부전 : 고혈압으로 신장의 모세혈관이 망가지면서 신장의 기능 쇠퇴

* 학급식의 나트륨 줄이기

1. 조리시 조미료류(소금, 간장, 고추장, 된장) 계량 실천

2. 저염(교육부 기준 0.8% 이하)의 국 조리 및 염도계 측정

3. 나트륨 함량이 높은 어육가공식품 사용 줄이기

4. 나트륨을 줄이기 위한 조리법 사용

 - 소금보다는 다시마, 멸치, 건새우 등으로 만든 육수를 사용하여 감칠맛 부여하기

 - 식품자체가 지니는 향과 맛을 이용하여 쑥갓, 깻잎, 미나리, 고추 등 향을 내는 채소를 사용

 - 고기 밑간에 소금 대신 깨소금, 과일, 양파 즙을 활용하고 다양한 채소를 함께 조리

 - 생선을 구울 때 소금 대신 카레가루와 같은 향신료, 나트륨 줄인 양념을 첨가하여 굽기

- 나물을 무칠 때 참기름, 들기름, 들깨가루, 깨소금, 견과류 등을 확용하여 고소한 맛 첨가

 - 가공식품은 끓는 물에 데친 후 조리하는 것 권장

* 생활 속의 나트륨 줄이기

 - 가공식품은 자연식품보다 나트륨 함량이 높으므로 가공식품, 통조림, 반조리식품 보다는 자연식품으로 요리해 먹기

- 가공식품을 구매할 경우에는 영양성분 표시를 확인하고 꼼꼼하게 체크한 후 구입하는 것도 방법이다. 영양성분 표시를 읽고 식품을 선택할 때 영양표시 제목, 표시기준분량, %영양소 기준치, 표시영양소의 종류, 영양소 함량 등을 정확하게 살펴보아야 한다. 나트륨의 경우, 목표섭취량을 영양소기준치로 사용하기 때문에 100%를 채워서 먹어야 하는 것이 아니며 그보다 적게 먹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