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영양사도우미

음식물쓰레기의 발생 원인과 쓰레기양

우리가 먹고 남긴 음식물쓰레기는 얼마나 발생되고 어떻게 처리되고 있으며, 그로 인한 피해는 무엇이 있을까? 우선 음식물쓰레기가 무엇인지부터 알아보자, 음식물쓰레기란 식품의 생산, 유통, 가공, 조리과정에서 발생하는 농,수,축산 폐기물과 먹고 남겨 버려진 음식물을 말한다.

음식물쓰레기는 우리가 가정이나 학교, 음식점 등에서 먹고 남긴 음식물과 음식을 조리하기 전에 발생한느 채소껍질 등이 있다. 우리나라는 국물이 많은 음식 문화로 인하여 음식물 쓰레기가 수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서 배출,수거, 운반과정에서 물이 많이 나와 주변 환경을 오염시킬 수 있다.

음식물 쓰레기 발생 양

환경부 자료에 따르면 2007년도 1년 동안 발생한 음식물 쓰레기 양은 527만여 톤으로 하루에 발생하는 양은 14,452여 톤으로 조사되었으며, 이는 2톤 트럭으로 환산하여 7,200대 분량이다. 1인당 1일 발생양인 290g은 밥 한공기에 해당하는 분량이다.

음식물쓰레기 배출원별 비율을 보면, 가정이 71.2%로 1위를 차지하고 그 다음이 음식점으로 17.5%이다.

음식물쓰레기로 인한 피해

음식물쓰레기는 80% 이상이 수분을 함유하고, 쉽게 부태하는 유기성 물질을 포함하고 있어 음식물쓰레기를 매립할 경우 질소 유황화합물에 의한 악취 발생과 해충 번식을 유발할  우려가 있다. 또한 음식물쓰레기 썩어 더러운 물인 고농도 침출수가 발생하면 악취를 더 하고, 수질과 토양을 오염시키게 된다.